
오늘은 이상하게 보리밥이 괜히 땡기는 날이라, 군포에 있는 ‘주막보리밥 군포점’에 다녀왔어요.
들어서기 전에 메뉴를 보다가 “어? 털레기수제비?” 하고 잠깐 멈췄는데요,
혹시 ‘털레기’가 무슨 말인지 궁금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잠깐 설명하자면!
🪵 ‘털레기’란?
‘털레기’는 원래 양푼이나 대야처럼 깊고 넓은 그릇을 뜻하는 방언이에요.
특히 강원도나 경상도 쪽에서 많이 쓰던 말인데,
집에서 음식을 크게 한 번에 비벼 먹을 때 그릇째로 들고 ‘털레기째 먹는다’ 라고 했던 데서 온 표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털레기수제비 = 넓고 깊은 그릇에 푸짐하게 끓여낸 수제비 라는 의미!
이 말 듣고 나니까 갑자기 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

⏳ 웨이팅 주의! 캐치테이블 예약 적극 추천
여기가 매장이 넓어서 회전은 빠른 편인데도,
생각 이상으로 웨이팅이 꽤 심해요.
점심·저녁 피크 시간엔 거의 기본 대기가 걸려 있는 곳이라
저는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하고 가는 걸 강력 추천!
예약하면 훨씬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확 줄어요.

🥘 주문한 메뉴
저는 오늘
- 코다리구이 1
- 털레기수제비 2인분
- 보리밥 공기 1 (추가!)
이렇게 알차게 먹었어요.
🥢 기본 반찬: 깔끔·담백한 한식 감성
기본찬으로 무생채, 브로콜리, 열무김치 이렇게 세 가지가 나왔는데요,
- 무생채는 적당히 새콤해서 입맛을 딱 열어주는 느낌
- 브로콜리는 담백하게 삶아져 있어 어떤 메뉴랑도 잘 어울림
- 열무김치는 시원하게 익어서 보리밥이랑 완전 찰떡!
특히 보리밥 먹을 때 열무김치 한 젓가락 딱 올려 먹으면… 🥹
이 맛을 설명하기가 참 어렵다… 그냥 입 안에서 여름 바람 부는 느낌!

🍲 털레기수제비: 진득하고 시원한 ‘한그릇 위로’
털레기수제비는 2인분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넉넉했어요.
국물 맛이 정말 ‘집에서 오래 끓인 수제비’ 느낌이라 너무 좋았고, 수제비가 두툼하면서도 쫄깃해서 포만감도 제대로!
특히 추운 날 먹으면 몸이 진~짜 따뜻해질 것 같아요.
솔직히 수제비만으로도 밥 먹은 느낌까지 나더라구요.

🐟 코다리구이: 달달·짭짤·촉촉의 완벽 조합
코다리구이는 생각보다 양이 푸짐하고, 소스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밥도둑 그 자체였어요.
살도 촉촉하게 잘 구워져 있어서 보리밥이랑 살짝 비벼 먹으니까… 와… 이 맛이 바로 힐링이다…
코다리구이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무조건 시켜야 하는 메뉴!

🍚 보리밥 추가한 건 정말 잘한 선택
원래도 보리밥이 먹고 싶어서 간 거라 그냥 공기밥을 하나 추가했는데, 이게 오늘의 하이라이트였어요.
보리밥에 기본 반찬 넣고 참기름 몇 방울 뿌려 쓱쓱 비벼 먹으면, 은근히 수제비 국물이랑도 잘 어울려서 식사 자체가 너무 조화로웠어요.
보리밥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가 1, 아니 2도 할 수 있는 맛!
🌟 총평
- 재방문 의사: 있어요!
- 가성비: 좋아요 (특히 수제비 2인분이 푸짐함)
- 맛: 깔끔·든든·자극적이지 않음
- 추천 메뉴: 털레기수제비 + 코다리구이 + 보리밥 조합 추천!
- 가족·연인·혼밥: 전부 무난하게 가능
오늘 한 끼 참 잘 먹었다… 하는 느낌을 오래오래 남겨주는 곳이었습니다.
‘추워서 뜨끈한 국물 먹고싶을 때 꼭 다시 오자!’ 하면서 나왔어요 😄
📌 참고
이 글은 개인 방문 경험 기반 후기이며, 참고할 공식 자료나 링크는 별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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