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보
- 주소 : 제주 제주시 연동 1934-3
- 찾아오시는 길
- 연삼로길로 들어오셔야 헤매지 않아요.
- 워터피아 정수기와 위닉스 정수기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7:00
- (※ 화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16:50)
- 주차 : 가게 앞 넓은 공터에 주차 가능
- 유아의자 : 있음
🏡 제주 감성 가득, 정원이 예쁜 힐링 맛집
‘섬누들’은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방문이었습니다.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지만, 유독 제주 도민분들이 자주 방문하시는 맛집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단, 영업시간이 다소 짧은 편이니 방문 시간에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오 이전이나 이른 오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섬누들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넓고 푸르른 정원이었습니다.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아 보였고, 따뜻한 계절에 가족 단위로 방문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잔디밭을 가로질러 조금 더 들어가면 마치 제주 별장처럼 아늑한 건물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작은 힐링 공간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주차 걱정은 노노~ 넓은 공터 OK!
식당 앞에는 넉넉한 공터가 마련되어 있어 주차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인지 단체 손님도 많이 찾는 곳 같더라고요.
주차 공간만으로도 이미 반쯤은 점수 드리고 시작합니다. 💯
🍜 오늘의 메뉴 – 돌문어 들기름 국수
방문한 가장 큰 이유, 바로 이 국수를 먹기 위해서였답니다 😋
입장하자마자 주문 후 선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이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고추도 아주 적당하게 매콤해서 입맛이 확 돌더라고요.
된장 맛에 홀려 고기도 추가로 시킬 뻔했답니다…ㅎㅎ
🐙 감동적인 한 그릇 – 돌문어 막국수
기다림 끝에 마주한 오늘의 주인공, 돌문어 들기름 국수!
처음엔 ‘양이 좀 적은가?’ 싶었지만, 막상 먹고 나니 생각보다 정말 배부른 구성이었어요.
- 쫄깃한 면발
- 부드러운 돌문어
- 향긋한 참나물
- 아삭한 오이
그 위에 들기름과 들깨, 간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국물 살짝 있는 스타일이었고요,
들기름의 고소함과 참나물의 향긋함이 어우러지면서 느끼함 없이 계속 숟가락이 갔답니다.
참나물이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
🍖 고기국수도 궁금해졌던, 다음엔 꼭 먹어볼 메뉴
고기국수는 12시간 이상 푹 고아낸 돼지사골 육수에 기름기를 제거해서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해요.
제주산 암퇘지 고기가 듬뿍 올라간다니,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엔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 아기와 함께라면 더 좋은 곳!
섬누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아기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감동 포인트는, 아기와 함께 방문 시 '간이 안된 아기 국수'를 서비스로 제공해 주신다는 것!
저의 추천으로 친구가 아기와 함께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아기가 생애 첫 국수를 먹었다며… 어찌나 감동하던지요.
어른도, 아기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식당이라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
✅ 총평
✔️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적극 추천
✔️ 도민도 자주 찾는 진짜 국수 맛집
✔️ 정원이 아름다워 힐링 장소로도 제격
✔️ 아기 동반 손님에게도 세심한 배려
✔️ 다음엔 돔베고기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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